러시아산 원유 제재 논의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의회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법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미국 의회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원유를 금지하고 벨라루스와 무역 관계를 중단하는 법률 초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상임위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수입 금지와 러시아·벨라루스와의 정상적인 무역 관계 중단에 관한 추가 입법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과 협력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의 발언 후 루블화는 6일 역외 거래서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급락한 달러당 136.50루블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