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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외신들은 보수 야권 후보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소식을 타전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 국내 언론들을 인용해 한국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는 이번 선거운동이 유독 추문과 비방으로 얼룩져 '비호감 선거'로 불린 점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지난 9일 한국에서 34만2446명이라는 기록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보고됐지만, 관련 문제는 선거 운동에 큰 이슈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두 후보 모두 북한의 핵 위협을 어떻게 완화할지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이 심화되는 미중 경쟁 속에서 국제관계에 어떻게 임할지, 경제적 불평등 확대와 집값 폭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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