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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은 11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윤석열 당선인 불평등 해소 정책 요구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여성 유권자의 거센 저항에 직면했고 20대 남성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도 못했다"며 "이는 차별과 혐오의 갈라치기 정치가 실패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윤 당선인은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는 "일고의 성찰도 없이 본인의 행태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모습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가 말을 바꿨던 모습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폐지' '임신·출산 지원 정책 강화' 등의 공약은 성평등과 여성의 삶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단체는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비전과 국가 성평등 추진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이제라도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을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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