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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48.56%(1639만4815표)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1614만7738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사람은 0.73%p(포인트) 차이의 '초접전'을 벌였다. 대선 기간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50%를 넘었지만 야당 대선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셈이다.
초접전 승리 결과에는 여러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가 '20대 남성'만을 타겟으로 '성별 갈라치기' 선거운동을 하면서 '20대 여성'의 반발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세대포위론'을 내세웠다. 그의 세대포위론은 2030세대 중에서 '남성 표심'에만 한정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가 '20대 남성'을 겨냥하며 내세운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처벌 강화' 공약 등은 대선 기간 내내 2030남성들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에서 회자됐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인터넷에서 거론하는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이 제1야당의 중요 공약으로 화제가 되면서 정작 '취업' '내 집 구하기' 등 젊은 세대가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소외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아울러 성별 갈등을 해결해야할 정치인이 오히려 선거를 위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대선 경선 레이스 초반 여성정책에 대해 다른 후보들에 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이 대표의 제안에 따라 '20대 남성'을 겨냥한 공약에 집중했다. 그는 선거 하루 전인 지난 8일 세계 여성의날에도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처벌 강화'를 거론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 경선 레이스 초반 여성정책에 대해 다른 후보들에 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이 대표의 제안에 따라 '20대 남성'을 겨냥한 공약에 집중했다. 그는 선거 하루 전인 지난 8일 세계 여성의날에도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처벌 강화'를 거론했다.
실제로 지난 9일 지상파TV 3사의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선택은 윤 당선인 58.7%, 이 후보 36.3%로 집계됐다. 반면 여성 표심은 이 후보 58.0%, 윤 당선인에 33.8%로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결국 윤 당선인과 이 대표의 '반 페미니스트'적인 공약에 반발한 2030여성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로 돌아서게 하는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의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윤 당선인과 이 대표의 '반 페미니스트'적인 공약에 반발한 2030여성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로 돌아서게 하는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의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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