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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04포인트(0.71%) 하락한 2661.2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조34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6808억원)과 기관(3817억원)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4%) 의료정밀(-2.21%) 화학(-1.69%) 제조업(-1.51%) 증권(-1.02%) 등이 약세를 기록한 반면 기계(4.16%) 건설업(3.58%) 유통업(1.76%) 운수창고(1.47%)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지수 편입으로 공매도 우려가 커지면서 6.35%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각각 1.69%와 2.50% 빠졌다.
LG화학(-4.93%)과 삼성SDI(-4.37%)는 4%대 하락세를 기록했고 NAVER(-0.45%) 기아(-0.9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등도 하락했다. 카카오는 1.50% 올랐고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3포인트(0.30%) 오른 891.7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과 3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7.85% 올랐고 오락문화(2.67%) 정보기기(2.40%) 소프트웨어(2.34%) 인터넷(2.22%) 등이 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반전기전자(-1.72%) IT부품(-1.29%) 디지털컨텐츠(-0.9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6%) 카카오게임즈(0.67%) 위메이드(0.29%) 리노공업(2.46%)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4.84%) 펄어비스(-5.74%) 엘앤에프(-3.46%) HLB(-1.63%) 천보(-1.22%)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회담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7.9% 상승을 기록하며 물가 상승 압박이 가중된 가운데 예상과 다른 ECB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건설업종 상승세가 지속됐고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기대감에 여행, 항공 등 리오프닝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며 "전일 미국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소재 공급 차질 우려가 반영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약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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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