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전현무가 키의 반려견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11일 오후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꼼데, 가르송을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가 하면 직접 갈비탕 보양식을 해줬다. 꼼데와 가르송은 마지막에 주인인 키를 만났지만 오히려 전현무에게 매달려 키의 서운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열과 성을 다해 강아지와 놀아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헉헉대면서 강아지 소리를 내자 스튜디오의 이은지는 "누가 강아지냐"고 되묻기도 했다. 강아지들이 활기를 얻을수록 전현무는 지쳐갔다. 그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면서 "밤에 제 양쪽 겨드랑이 속으로 들어와서 불편한 잠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차원이 다르다, 하루 했는데 한라산 얼굴이 됐다"면서 "8년을 키운 키 회원님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이어 강아지말 번역기를 사용했다. 그는 "저는 강아지를 워낙 좋아해서, 강아지 마음을 알고 싶어서 구입했다"고 말했다. 계속 그에게 으르렁대는 꼼데에게 강아지말 번역기를 사용했다. 번역기는 "아, 맘 상해"라고 번역이 됐고 전현무는 "그걸 누가 모르냐"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자신이 직접 강아지 소리를 낸 후 번역기를 사용했다. 번역기는 "좀 더 같이 놀고 싶어"라고 해석해 전현무가 "내 마음이다"라고 동감했다. 전현무는 "강아지말 번역기가 내 마음을 잘 읽는 것 같다"면서 계속 직접 강아지 소리를 내 번역기를 시험했다.

전현무는 꼼데와 가르송에게 직접 정성이 담긴 보양식 갈비탕을 해줬다. 전현무는 두 반려견이 열심히 만든 보양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크게 뿌듯함을 느꼈다. 전현무는 꼼데, 가르송과 함께 평소 자주 방문하는 유기견 봉사 센터를 찾았다. 그는 "평소에 강아지를 좋아해서 유기견 봉사도 잘 한다"고 말했다.


유기견 봉사 센터에 키가 찾아왔지만 꼼데와 가르송은 전현무에게 매달려 주인인 키의 서운함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개들이 날 좋아한다"라면서 "황재균 강아지도 나를 너무 좋아했다, 페로몬이 나오는 것 같다"고 웃었다. 키는 "자식 키워봐야 아무 소용 없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동안 으르렁대면서 전현무를 고생시켰던 꼼데는 어느새 전현무 옆에 붙어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황재균네 개보다 10배는 힘들다, 웬만해서 맡기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은지는 전현무를 향해 "직업을 찾은 것 같다, 개 파티플래너가 좋겠다"라고 제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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