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로 돌아간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LA 다저스로 돌아간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커쇼가 다저스와 1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저스에서만 14년을 뛴 프랜차이즈 스타 커쇼는 통산 379경기에서 185승8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이 기간 내셔널리그 MVP, 사이영상 3회, 올스타 8회 등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상이 잦아지며 예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팔꿈치 부상 여파로 22경기에 등판해 121⅔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래도 10승8패, 평균자책점 3.55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커쇼의 향후 거취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다.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혹은 현역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말도 돌았다.


여기에 메이저리그(MLB)가 노사 분규로 직장폐쇄에 돌입하면서 커쇼의 거취는 오리무중이 됐다. 하지만 커쇼는 직장폐쇄가 풀리자마자 단년 계약으로 다저스 복귀를 선택, 발빠르게 다음 행선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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