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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꽤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며 "첼시 선수들과 첼시 팬들에게는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옳은 일을 했다. (첼시가) 구단 바깥의 일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할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들에게 압박하고 있다. EPL 클럽 첼시를 소유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겸 러시아 석유 재벌도 압박받고 있다.
관련해 EPL 사무국은 12일 아브라모비치의 첼시 구단주 자격을 박탈했다. 첼시는 시즌권 구매 팬들을 제외하면 티켓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 준비 자금과 원정 경기 출장비도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제한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추진하려던 매각 절차도 중단됐다. 아브라모비치의 재산은 압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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