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우체국쇼핑, 전라남도청과 함께 함평 양파 농가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함평 양파 농가를 돕는다.

11번가는 우체국쇼핑, 전라남도청과 함께 함평 양파 농가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 함평군은 국내 최대 양파 생산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납품 물량이 줄어드는 등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하고 도매 가격이 폭락해 지역 농가들의 판매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이에 11번가는 우체국쇼핑 등과 협업해 함평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열고 판로가 막힌 농가들의 양파 물량 40톤(t) 소진을 지원한다. 

함평 양파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식재료로 고객 수요가 높다.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함평 양파를 평상시 대비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 된다.

서법군 11번가 식품유아담당은 “지난해 작황 호조로 양파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판매 급감으로 물량이 쌓여 지역 농가들의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생산자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