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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남성 금융 전문가와 30대 여성 정당인을 메시지 담당자로 계속 기용하기로 했다. 경제와 청년, 여성에 메시지의 초점을 맞추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김동조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와 조지연 메시지팀장이 당선인 비서실에 합류했다. 두 인물은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일 때부터 정책 메시지를 담당해왔다.
1971년생인 김 대표는 유료 블로그 '김동조 닷컴'에 '마켓일기'를 연재하면서 유명해졌다. 삼성자산운용 채권 펀드 매니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으로 활동한 뒤 2016년에 투자회사 벨로서티인베스터를 만든 인물이다.
올해 초 대선 후보 신분이던 윤 당선인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면서 이전까지 메시지를 총괄하던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그 자리를 대체한 인물이 김 대표다.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맞서 경제 분야와 관련된 메시지를 읽기 쉽게 간결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7년생인 조 팀장은 2014년부터 3년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뉴미디어 정책비서관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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