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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우정의료재단은 전날 금천구청과 종합병원 건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영그룹은 지난 2012년 대한전선으로부터 금천구 시흥동 부지 2만4720m²를 매입한지 10년 만에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화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이번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 2017년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 사업자격을 갖췄다. 우정의료재단은 오는 4월 2일 금천구청역 인근 시흥동 996번지 일대 사업지에서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하는 종합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 총 809병상 규모다. 주요시설은 ▲지하 1~5층 주차장, 편의시설 ▲1~4층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5~6층 수술실, 중환자실, 연구실, 하늘정원 ▲7~17층 입원 병동 등이다.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옥상 헬리포트(heliport)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마음 쉼'이 들어설 예정이며 병원 부지 내에는 환자와 지역주민이 쉴 수 있도록 '힐링 뜰', '웰빙의 숲' 등 33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우정의료재단 관계자는 “병원 내 보건관련 공공청사와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교육분야의 사회공헌은 물론 소외이웃 기부금, 재난구호 등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89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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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