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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는 16일 보도를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발언을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와 관련해 "보도는 알고 있다"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다 요지 전 해상자위대 사령관은 이날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을 이유는 없다"며 "지난번(지난 5일), 그 지난번(지난달 27일)과 같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에는 더 발전된 시험을 실시하려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라며 "결함을 수정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시험을 거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체 발사가 관측됐다. 이 발사는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추가 분석을 통해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종류와 사거리·고도·속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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