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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건설은 2021년 한해 전년(1조1734억원)대비 15.9% 많은 2조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한 해 전(2030억원)보다 12.9% 늘어난 229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1493억원)대비 17.6% 증가한 1755억원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 결과하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택부문에서 철저하게 사업성 관리를 통한 리스크 제어에 주력했다"며 "건축부문의 경우 수주 규모를 늘리고 비주택부문에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목부문 역시 국내 최대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동시에 대형 민자사업에 참여하는 등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발주처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DL건설은 꾸준한 실적 향상을 통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토건 기준)가 2018년 35위에서 2019년 30위, 2020년 17위에 이어 2021년에는 12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DL건설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의장을 현 대표이사인 조남창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진기 사외이사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1년 재선임한 데 이어 올해도 임기를 1년 연장키로 했다.
DL건설 측은 "곽수윤 사내이사 후보와 신진기 사외이수 후보, 이상수 비상무이사 후보의 재선임 여부를 올해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라며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등기임원 안건(등기임원 현황)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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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