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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까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었던 스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즈키의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MLB닷컴은 스즈키가 5년 8500만 달러(1039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포스팅 비용은 1462만5000달러(178억7000만원)로 전해졌다.
스즈키는 우타자로 일본의 대표 외야수다. 2013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해 9시즌 동안 뛰었다. 지난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317 38홈런 8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2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국가대표 4번 타자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21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을 신청했지만 직장폐쇄 문제로 MLB 공식 업무가 중단돼 MLB 진출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스즈키는 포기하지않고 기다린 끝에 컵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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