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의 안양 KGC.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원주 DB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GC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DB를 93-84로 제압했다.

4연승을 이어간 4위 KGC는 26승18패를 기록, 3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1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DB는 21승27패가 되며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KGC는 이날 총 34개의 3점슛을 던져 15개를 성공시키는 등 3점슛 성공률 44%를 자랑하며 승리를 챙겼다.

오마리 스펄맨과 전성현은 각각 3점슛을 5개씩 성공시키며 각각 21득점, 19득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20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변준형은 13득점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GC는 전반에만 3점슛 8개를 성공시키며 52-37로 크게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KGC는 3쿼터에도 3점슛 5개를 추가, 77-63으로 3쿼터를 끝내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그러나 DB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DB는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4쿼터 시작 후 초반 5분 동안 단 2점만 내주고 허웅,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으로 74-7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다시 팽팽해진 상황에서 KGC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KGC는 81-77에서 스펄맨의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경기 종료 2분 40초 전에 나온 양희종의 3점슛으로 91-79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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