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임승범 인턴기자,엄예진 인턴기자 = "(핵 공격은)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 푸틴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 참모들이 말릴 수 없는 구조가 문제입니다. 게다가 미국도, 러시아도,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어요."

싱겁게 전쟁이 끝나리라는 관측을 깨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고전을 겪고 있다. 군사력 세계 22위인 우크라이나가 2위 강대국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며 전쟁의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16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성을 묻는 말에 푸틴의 정신 건강이 실제로 안좋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공산주의 국가들이 권위주의 국가로 모습이 바뀐 점을 짚으며 최근 푸틴의 행보에 대해 주변 참모들이 직언을 하기 힘든 구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와 미국을 믿고 핵을 포기했지만 이는 결정적인 실수"라며 "우리도 실질적인 군사력을 만들어 우크라이나처럼 고립됐을 때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이후 전쟁의 시나리오, 열압력탄 등 대량살상무기의 사용, 전쟁 이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 (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르비르에서 병사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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