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차 생산이 향후 2년 동안 520만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차 생산량은 8160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초 예상치보다 260만대 감소된 수치다. 내년 생산량 예상치도 기존보다 260만대 감소한 8850만대로 하향 조정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내 완성차업체 공장의 생산이 중단된 여파다. 코로나19로 반도체난까지 겹치고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가장 타격을 받을 곳으로 독일 완성차업체를 지목했다. 독일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산 와이어링하니스의 의존도가 높아 폴크스바겐, BMW 등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