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측이 18일 대통령인수위원회 최우선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걷는 윤 당선인과 인수위. /사진=뉴스1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꼽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코로나"라며 "수십 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저희가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원리금 상환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돌아와서 많은 압박 받을 수 있다"며 "대출 만기 연장 등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조만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 위원장이 코로나위기대응TF위원장을 겸직하는 만큼 인수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가장 중요하고 급한 현안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인수위에 부동산 전문가가 없다"는 지적에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은 확고하다"며 "정권교체를 이뤘을 때 부동산 문제로 신음하던 국민 고통을 직시하고 절대 이 부분은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의지와 각오는 의심할 수 없을 만큼 믿어도 된다. 특히 중앙 정부, 지자체, 민간이 당선인 의지와 함께 부동산 정책을 세밀하고 밀도 있게 다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은 선장 역할로 정책을 조율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결정한다면 당선인의 방향 아래서 전문위원, 실무위원, 민간, 중앙 정부, 지자체 등으로 배치돼 부동산 문제에 대한 결과를 별도로 말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