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솔레르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6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고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호르헤 솔레르가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다.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솔레르가 마이애미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총 계약 규모는 3600만달러이며 솔레르는 2022년과 2023년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솔레르는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틀랜타에서 뛰며 통산 661경기 타율 0.246 554안타 121홈런 343타점 30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96의 성적을 올렸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던 솔레르는 지난해 7월 말 캔자스시티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는데 그의 야구 인생에 다시 꽃이 피었다.


애틀랜타 이적 후 55경기 타율 0.269 14홈런 33타점 36득점 OPS 0.882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선 발군의 기량을 펼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선 결정적 홈런 3개를 치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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