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KT 선발 소형준이 2회초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2.3.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선발 투수 소형준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

소형준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소형준은 이날은 57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을 소화했다. 스트라이크(39개)-볼(18개) 비율도 나쁘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까지 나왔고, 투심, 커터 등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섞어 던졌다. 커브, 체인지업도 골고루 구사하며 점검했다.


경기 후 소형준은 "오늘 투심부터 변화구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공들을 고루 던져보면서 상대 타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했다. 이제 실전 등판이 2경기 정도 남았기 때문에 오늘도 정규 시즌 경기라 생각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잘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작년에도 연습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맞는등 고전했다. 오늘도 1점을 내줬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점점 더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다음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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