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시장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시장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세계 주식시장의 주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시장이 우크라이나 발 위험을 너무 경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세계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장이 지나친 낙관론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할 경우 시장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의 주가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러시아 천연가스의 유럽 공급이 중단되면 유럽 GDP(국내총생산)는 2.5%, 미국 GDP는 0.25% 각각 감소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완강한 저항이 계속된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