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러시아 군 포격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000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고, 이중 330만 명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유엔 난민기구 대표가 밝혔다.

필리포 그란디 난민기구 대표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전쟁은 항상 고향을 떠나야 하는 민간인들의 고통을 동반한다”며 “우크라 전쟁 이후 모두 1000만 명이 고향을 떠났고, 이중 330만 명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해외로 이주한 난민은 주로 폴란드로 갔으며, 폴란드 이외에 루마니아, 몰도바, 헝가리, 슬로바키아에도 많이 가고 있다.

유엔은 약 4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난민 이외에 고향을 떠나 국내를 떠돌고 있는 시민들도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유엔은 추산했다.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약 4300만 명이다. 약 인구의 4분의 1이 고향을 잃은 것이다.

유엔은 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래로 어린이 75명을 포함해 최소 90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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