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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4포인트(0.58%) 내린 34,55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4포인트(0.04%) 내린 4461.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38포인트(0.40%) 떨어진 1만3838.4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연설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너무 높다며 더 공격적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0.25%포인트 보다 적극적인 0.5%포인트 인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3년 3개월 만에 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처음으로 공개 발언에 나섰다. 그는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이 공개된 직후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2.3%를 돌파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 주가는 2.31%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42%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미 정유업체 옥시덴탈페트롤리움과 마라톤 오일은 각각 8% 이상 올라 S&P500지수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엑손모빌과 세브론도 각각 4.49%, 2%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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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