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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FA 자격을 취득한 13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프로배구 FA시장은 평소 4월 중순에 열린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자부 일정이 조기 종료돼 일찍 열렸다.
FA는 그룹에 따라 보상 방식이 다르다. 여자부는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1억원이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이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면 원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6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 B그룹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하면 된다.
이번 시장 최대어는 양효진이다. 국내 최고의 센터로 평가받는다. 4번째 FA 자격을 행사하고 있지만 현대건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 표승주는 레프트를 원하는 팀들이 원할 것으로 평가된다. 협상은 공시 직후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A등급은 현대건설 양효진·고예림, IBK기업은행 표승주·신연경, GS칼텍스 유서연·안혜진,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이고은이다. B등급은 현대건설 김주하·이나연, IBK기업은행 최수빈, 흥국생명 김다솔, KGC인삼공사 고민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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