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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58%, 삼성전자는 22% 점유율을 차지하며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모토로라가 10%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흡수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LG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8월 26년 만에 휴대폰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모토로라는 400달러(약 50만원) 이하 가격대를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삼성과 애플이 프리미엄 가격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간 것과 상반된다.
모토로라 휴대전화 제조 사업부문은 2011년 구글에 인수된 뒤 2014년에는 중국 레노버에 재매각됐다. 최근 모토로라는 11년 만에 한국 스마트폰 시장 재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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