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대 이상에 4차 백신 승인…면역 손상자는 5차 접종 가능
코로나19 확진자 수, 2개월 만에 80만명→2만명 '뚝'
오미크론 2차 파동 우려에, 당국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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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부스터샷(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0대 이상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승인한다면서 추가 접종은 감염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당국은 4차 백신을 접종한지 4개월이 지난 면역 체계 손상자를 대상으로 5차 접종도 승인했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고령에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중증 보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하고 있다"며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미 보건 당국은 면역 체계가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 대해서만 4차 접종을 권고해왔다.
한편,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파동에 따라 지난 1월 중순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하다 최근 이 수치는 2만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보건 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변이가 유럽 일부 지역에서 급증함에 따라 미국 내 오미크론 2차 파동 가능성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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