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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한기웅이 체포된 가운데, 오승아가 밀항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도망자 신세가 된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지명 수배자가 된 윤재경은 문상혁(한기웅 분)을 설득해 돈, 금괴, 이중장부가 있는 윤대국(정성모 분)의 아지트로 향했다. 윤재경과 문상혁의 대화를 몰래 엿들은 문상미(천이슬 분)가 이를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에게 알렸다.
아지트 금고 속에서 이중장부를 꺼낸 윤재경은 때마침 아지트에 도착한 윤대국(정성모 분)과 마주했다. 윤재경은 분노한 윤대국에게 "장부 돌려받고 싶으면 제 수사에 힘 좀 써달라"라고 눈물로 애원했지만, 윤대국은 "이미 넌 내 딸이 아니다"라며 수하들을 이용해 윤재경을 경찰에 넘기려 했다.
봉선화는 황금덕(김남이 분)과 함께 문상혁의 차에 도청장치와 위치추적기를 달고 동태를 살폈고, 김영달(장남열 분)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소문했다.
가까스로 탈출한 윤재경은 자신이 끌려 나오는 모습에 도망간 문상혁의 집에 다시 들어가 숨을 곳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수철(강윤 분)은 자신에게도 감시가 붙어있었다며 윤재경에게 문상혁의 집에 숨어있으라 당부했다.
그때, 문상혁의 집에 압류가 들어와 가구에 빨간딱지가 붙었다. 문상혁은 이를 봉선화에게 따져 물었지만, 공금으로 도박을 한 것이 발각돼 업무상 횡령죄로 긴급 체포됐다. 한편 윤재경은 밀항을 계획했고, 봉선화가 윤재경과 김수철의 대화를 엿들으며 기회를 노렸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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