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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면서 전일 급등했던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개미들은 자동차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스타트업(신생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차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리비안이 3.47%, 루시드가 3.14% 급락한데 비해 전기차 업계의 거물인 테슬라는 0.51% 하락하는데 그쳤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3.47% 급락한 52.0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리비안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17% 이상 폭등했었다.
그러나 개미들은 다시 리비안을 매도했다. 이는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업체의 거물인 테슬라는 비교적 잘 공급망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지만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은 그렇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테슬라는 0.51% 하락에 그쳤지만 리비안(3.47%) 등 다른 업체의 주가는 급락했다.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3.14% 급락한 26.50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도 1.85% 하락한 11.1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1% 하락한 1093.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다른 업체에 비해 선방한 것이다.
모닝스타의 전기차 분석가인 세스 골드스타인은 “리비안과 루시드 등 신생기업들은 공급망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에 인상적인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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