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이 본선에서 손흥민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손흥민이 이란전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해외 스포츠 매체가 한국이 손흥민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현지시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오는 아시아 팀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 관련해 매체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펼치지 못했지만 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였다"며 "하지만 한 선수에게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팀에 좋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을 중심으로 하는 플랜A 외 플랜B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SPN은 황희찬, 황의조가 손흥민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며 "황희찬은 울버햄튼 이적 후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는 소속팀과 다르게 대표팀에만 오면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황희찬은 페널티킥으로 1골, 황의조는 골을 넣지 못하며 두 선수는 득점으로 손흥민을 돕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