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가 31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미국-멕시코전에서 각국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과 멕시코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미국은 31일(한국시각) 코스타리카 산호세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지역 예선 마지막 경기 코스타리카전에서 0-2로 패배했다. 해당 경기 결과로 미국과 코스타리카는 7승4무3패(승점 25점)로 동률이됐지만 미국이 골득실에서 11-5로 앞서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미국에 6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본선 직행이 가능했다. 만약 같은 시간 열린 멕시코-엘살바도르전에서 멕시코가 3골차로 졌다면 코스타리카가 본선 직행을 할 수 있었지만 멕시코는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최종 성적 8승4무2패(승점 28점)로 북중미 및 카리브해지역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나가게 됐다.

북중미 지역에선 멕시코, 미국 외 캐나다가 이미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캐나다는 멕시코와 같은 8승4무2패(승점 28)로 예선을 마무리했고 골득실에서 16-8로 앞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4위를 기록한 코스타리카는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의 플레이오프는 오는 6월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