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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은 31일 내곡지구 6단지 인근 청계산 수변공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내곡지구 6개 단지 총 4265가구에 대한 분양원가(분양 2214가구)를 공개했다. 전체 7개 단지 중 민간분양한 4단지는 분양원가 공개에서 제외됐다.
SH공사 조사 결과 내곡지구 6개 단지의 3.3㎡당(1평) 분양원가는 900만~1400만원선이다. 단지별 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041만1000원 ▲2단지 959만2000원 ▲3단지 989만6000원 ▲5단지 1108만8000원 ▲6단지 1308만원 ▲7단지 1467만8000원이었다. 김 사장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개발해 원가가 낮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390만원이었다. 단지별로는 ▲1단지 1515만원 ▲2단지 1169만원 ▲3단지 1305만원 ▲5단지 1405만원 ▲ 6단지 1451만원 ▲7단지 1498만원 등이었다. 이에 따라 분양 수익률은 평균 25.4%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단지 수익률은 31.3%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어 ▲2단지 17.9% ▲3단지 24.1% ▲5단지 9.9% ▲6단지 2.0% 등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단지별로 건설사·설계가 달라 (수익률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강남권인 서초구 내곡동 분양 아파트와 지난 대선 때 뜨거웠던 경기 성남시 대장동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H공사는 (분양)원가 3억원으로 4억원대에 분양했는데 대장동은 8억원에 분양해 두 배 차이가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여당 대표가 이 곳(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인근 지역)에 5만가구를 짓겠다고 했는데 서울시내에서 짓는 건 SH공사에 맡겨줬으면 한다"며 "SH공사는 2000억~3000억원을 벌어 공공주택 유지 비용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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