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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1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항체조사 일정은 연 4회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올해 2분기, 4~6월부터 분기별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체 양성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자연 감염 등을 통해 항체를 지니고 있는 비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항체 양성률 표본조사에서 현재 확진 비율인 약 25%보다 높은 비율이 나오면 숨은 확진자가 많다는 의미다.
이 단장은 "항체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자연감염을 조금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지금 당국에서 헤아리지 못하는 자연감염 비율이 있다. 이 비율을 조금 더 명확하게 파악함으로써 4차 접종 또는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정책의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요인 사전 평가도 가능하고 중화항체가 얼마나 감소하는지 확인해 예방접종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판단도 가능하다"며 "이번 조사에는 소아·청소년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1만명 규모의 항체 양성률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위원장은 "오미크론 유행으로 (항체양성률 표본조사가) 예전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방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데이터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정부에서 받아 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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