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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영국 윌트셔 경찰서 소속 레이첼 빌은 과거 유죄 판결을 받은 강간범 마크 퓨와 성관계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빌은 강간 혐의로 복역하던 퓨가 지난 2020년 2월 출소하자 자신의 집에서 관계를 맺었다. 이 같은 사실은 빌의 집을 방문한 남자친구가 지난 2020년 5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실제로 경찰 조사 결과 빌은 퓨에게 과거 "집에 가면 너와 함께 자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영국 브리스톨 크라운 법원은 이날 빌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빌은 자진사임을 거부해 결국 윌트셔 경찰당국으로부터 해고됐다.
폴 밀스 윌트셔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우리는 모든 경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로부터 모범적인 행동을 기대한다"며 "빌은 자신의 지위를 노골적으로 남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대중과 동료의 신뢰를 배반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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