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방역 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사용한 검체 채취 면봉을 재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린성 바이청시 방역 요원이 PCR 검사 과정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면봉 하나만 사용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방역 요원이 이미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용액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캡슐에 넣고 몇번 저은 뒤 다음 사람의 입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바이청 방역 당국은 “연습 삼아 한 것이지 실제 검체를 채취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난 한 달간 중국 지린성에서는 4만4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