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 2022.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로 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 대선주자급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외에도 시장 등의 선거에 도전하는 인물들의 특이 이력도 눈에 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최근 출마를 선언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최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아 역할했다. 올해 42세로 '40대 패기'를 내세운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부터 은수미 현 시장까지 12년간 '민주당 텃밭'이었던 성남시장에는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이자 '이재명 저격수'인 장영하 변호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성남시가 '부패도시'로 전락했다면서 "성남판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박영기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만식 전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권락용 전 이재명 선대위 부동산개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외 서울 동작구청장에는 허영일 전 이재명 선대위 디지털혁신 대변인이 도전장을 냈다. 허 대변인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중구청장에는 30년 동안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이창학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등이 출마한다. 이 전 처장은 행정고시(31회)와 외무고시(24회) 합격자로, 서울시 대변인, 국무총리 비서관 등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이 들어설 용산의 구청장으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인수위 부위원장)의 측근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실 출신 배기석 전 보좌관, 박희영 전 정책특보 등이다.

이외에도 김정재 전 윤석열 선대위 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도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현직 시의회 의원들의 도전도 눈에 띈다. 3선 시의원인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동대문구청장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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