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34)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환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상대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재환은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킹험의 4구째 127㎞짜리 커브를 힘껏 때렸다.

우익수 쪽으로 뻗어나간 이 공은 그대로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비거리 110m. 김재환의 시즌 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02번째 홈런이다.


지난해 12월 두산과 4년 총액 11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한 김재환은 전날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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