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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치권과 업계,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선임된 김 사장에 대해 “임기 말에 알박기로 보은을 했다, 이렇게 해놔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라는 발언을 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HMM 경영진추천위원회(경추위)는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통해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김 사장은 이후 같은달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HMM 대표이사에 최종 선임됐다.
김 사장은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HMM의 미래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 동안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낸 물류전문가이자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인수위는 이를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인수위는 산업은행이 최대주주인 HMM 사장 선임에 대해 ‘임기 말 알박기’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HMM 관계자는 “새 대표이사 선임 과정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경추위의 심사 과정과 최종 면접을 거쳐 30여명의 후보 중 최종 선임됐다”며 “선임 과정을 주도한 경추위에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외에도 공신력 있는 전문 외부기관이 참여한 만큼 공정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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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