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4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사진=뉴스1(KLPGA 제공)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톱10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김효주는 전반 라운드에서 9연속 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에 들어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5번홀(파4)에선 보기를 범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2홀인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톱10에 진입하고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미국의 제니퍼 컵초가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선두를 달리던 컵초는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했다. 이후 최종스코어 14언더파 274타로 제시카 코다(미국·12언더파 276타)를 2타 차로 앞서며 1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