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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2년 연속 우승이냐 KB손해보험은 첫 우승이냐.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두 판을 먼저 이기는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올해 챔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축소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포스트시즌이 진행되지 않은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5시즌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다수의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점이 강점이다. 다만 이번 시즌 범실이 많은 점은 아쉽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36경기에서 1003개의 범실을 기록해 7개 구단 중 최다 범실을 기록했다. 단기전인 챔프전에서는 범실을 최소화는 중요하다.
KB손해보험은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최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득점력이 최대 장점이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1285득점을 기록해 2014-15시즌 레오의 1282득점을 넘어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플레이오프 한국전력전에서도 케이타가 2세트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케이타는 이날 30점과 함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상대 전적 3승3패로 호각세다. 단기전인 만큼 첫 판 승부가 챔피언 향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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