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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매체들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강력한 (안보) 협정에 서명하더라도 러시아는 2년 안에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해서는 여러 국가들이 참여하는 '집단 안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집단 안보 체계에 대해) 프랑스, 미국, 터키,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가입하려는 우방국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집단 안보' 체제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위협에 (전 세계 국가들은) 3일 이내 제재를 부여하는 등 (위협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집단 안보 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NATO가 진지하게 제안한다면 우크라이나는 가입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NATO가 (우크라이나에) 가입을 제안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어 러시아가 현재 평화협상 조건으로 제시한 조건인 '중립국화'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는 미래의 스위스(와 같은 중립국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오히려 "'큰 이스라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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