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문가들은 6일(한국시각) 올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LA다저스가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류현진이 시범경기에 나선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문가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은 다저스의 몫으로 예측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각) 전문가들이 예상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럴리그(NL)의 챔피언, 디비전 우승팀, 와일드카드 팀 등을 보도했다. 이들의 예상에 따르면 류현진의 현재 소속팀 토론토가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만난다. 토론토는 AL 동부지구에서 정상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AL 동부지구는 와일드카드 시대의 첫 해(1995년)과 디비전 시대의 두 번째 해(1969년) 이후 무려 네 팀이나 90승 이상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91승 71패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제외됐다"며 "하지만 토론토는 다시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 조지 스프링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새로 영입한 맷 채프먼이 있는 토론토는 마커스 시미언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줬지만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L 사이영상 수상자인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떠났지만 케빈 가우스먼과 기쿠치 유세이가 들어왔고
호제 바리오스와 알렉스 마노아를 영입해 마운드 보강을 이뤘다"며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 등의 활약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MLB닷컴은 AL 서부지구와 중부지구 우승팀으로 각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예상했다. 와일드카드 세 팀으론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를 꼽았다.

NL에서는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를 진출할 것으로 봤다. MLB닷컴은 "맥스 셔저와 코리 시거, 켄리 젠슨이 모두 사려졌지만 LA다저스는 내부에서 계속 스타급 선수를 배출할 수 있고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력을 갖고 있다"며 "트레이 터너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고 크리스 테일러와 클레이튼 커쇼를 재계약을 붙잡았을 뿐 아니라 프레디 프리먼을 6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먼, 커쇼, 무키 베츠, 코디 벨린저 등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던 4명의 선수를 갖고 있는 팀이다. 토론토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고 3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했다.

NL 동부지구와 중부지구에서는 각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뉴욕 메츠 등이 와일드카드를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