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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외교부는 국제사회와 힘을 합쳐 서방의 냉전 사상 부활 시도에 맞서고 세계 분열을 막을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현지시간) 니콜라 세라코비치 세르비아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서방이 냉전 사고를 부활시켜 세계를 분열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국제사회는 경계하고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근본적인 이익과 주권 국가에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외부세력에 반대한다. 중국은 인권 문제를 정치화하려는 시도에 저항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 및 다자간 플랫폼에서 세르비아와 계속해서 서로를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왕이 외교부장은 세르비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친구(?杆朋友)'라고 표현하면서 "중국은 영토 보전 및 국가 존엄을 수호하는 데 있어 세르비아를 확고히 지원할 것이다. 세르비아가 자주적 외교 정책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확고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세라코비치 세르비아 외교장관은 "중국이 세르비아의 핵심 이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명한다"면서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한다. 세르비아는 중국 측과 협력관계를 심화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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