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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새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숙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56)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충청북도 청주 출신의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거치며 고용·노동·복지·여성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후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2015년 8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 임명됐다.


윤 당선인의 당내 대선 경선 후보 시절부터 경제·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해오며 윤 당선인과 의견을 나눠왔다. 지난달 16일 정책특보로 임명됐으며, 여성가족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돼 왔다.

윤 당선인은 "(김 후보자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영유아 보육, 초등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을 포함한 가족정책을 설계해 왔다"며 "처음부터 저와 함께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온 만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인구대책과 가족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뤄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폐지 대신 시한부 유예로 가닥이 잡힌 만큼, 김 후보자의 가장 큰 임무는 향후 여가부 개편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 될 전망이다.

다만 여가부 개편과 관련한 질문에 김 후보자는 "19대 국회 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활동을 하면서 여가부 업무를 봤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젠더갈등이나 세대갈등을 다 풀어낼 수 있는 가족의 문제를 새 시대에 맞게 만들어가면서 낮은 자세로 여러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화합하고 미래를 열 수 있는 새 부처로 갈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기 때문에 언제 부처의 개편이 있을지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답했다.


Δ충청북도 청주(1966년 5월10일) Δ서울대 경제학 학·석사-美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Δ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Δ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Δ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Δ제19대 국회의원 Δ새누리당 원내부대표 Δ새누리당 원내대변인 Δ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Δ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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