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연정훈이 '1박 2일'에서 말한 연애 스토리 중에 정정할 대목이 있다고 한가인이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배우 한가인과 함께 구례 여행을 즐겼다.

문세윤은 두 사람이 동반으로 방송 출연하는 게 처음이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드라마 이후 처음이다"고 말했다. 연정훈이 말한 드라마는 두 사람이 만난 계기가 된 '노란 손수건'이었다. 한가인은 "웃긴 게 저희가 사귀기 전에 사귄다고 소문이 났었다. 어느 날 연정훈이 현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오길래 왜냐고 물었더니 '우리 사귄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연정훈이 소문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기억 왜곡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1박 2일'에서 한가인에게 고백했던 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한가인은 "나한테 사귀자고 말하지 못했다. 제일 잘하는 구렁이 담 넘어가는 스타일로 했다"며 "우리가 회식을 많이 했는데 모든 출연료를 저와의 회식에 다 썼다. 그날 매니저가 너무 취해서 먼저 차에서 잠이 들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연정훈이 택시를 잡아줬다.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해서 새벽에 전화를 했다. 서로 약간 호감이 있는 상태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우리 뭐, 그냥 뭐' 이러면서 웃더라. 왜 사귀냐고 말을 못 해"라고 그날의 진실을 이야기했다. 연정훈은 한가인과 사귀기로 하고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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