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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머로우소달리 출신의 오다니엘 이사를 IR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IR팀장을 맡고 있는 서병훈 부사장 바로 아래로, IR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자리다.
오 부사장은 20년 동안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방어 업무를 담당했다. 1974년생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이후엔 금 광산회사인 베릭골드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며 IR팀을 이끌었고 삼성전자 영입 직전인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엔 머로우소달리에서 일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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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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