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들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칭찬했다. 지난 4일 뉴캐슬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들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팀의 전설 로비 킨과 테디 셰링엄이 손흥민을 언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킨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라며 "그가 토트넘 역대 득점 톱10에 들어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를 향한 열정, 수비수를 공략하려는 의지, 에너지, 팬들을 기분 좋게 하려는 마음 등 모든 것들을 가졌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셰링엄은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잘 맞는다고 분석했다. 셰링엄은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케인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을 보면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다"며 "5년 전 내가 모두에게 말했듯이 손흥민은 모든 걸 가졌다"고 말했다.

킨과 셰링엄은 토트넘에서 전설로 통했던 공격수였다. 킨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토트넘에서 EPL 238경기에 출전해 91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셰링엄은 토트넘 소속으로 EPL 236경기 97골을 득점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2라운드 애스턴 빌라 원정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최근 득점왕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아시아인 최초의 EPL 득점왕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