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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데뷔전에서 기대치만큼 활약하지 못했던 SSG랜더스 이반 노바(35)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투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S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 선발 투수로 노바를 내보낸다.
노바는 KBO리그에 온 외국인 선수 중 메이저리그(MLB) 경력이 화려한 선수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시즌 동안 노바는 MLB 통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MLB 뉴욕 양키스에서 각각 16승 4패, 12승 8패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기량이 떨어진 노바는 빅리그 로스터에 오르지 못하자 SSG와 계약했다. 많은 관심을 받는 노바는 두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총 9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며 3실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노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평범한 성적을 보여줬다. 노바는 정규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일 수원 KT위즈전에서 5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SSG가 개막 8연승을 하며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노바의 성적은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시즌 개막 후 8경기에서 SSG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0.92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등판에서 노바가 더욱 분발해 팀의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줘야 한다.
노바가 던지는 12일 경기는 LG와의 주중 3연전 시작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가 7승1패로 2위를 기록하며 SSG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SSG는 이번 3연전에서 LG와 격차를 더욱 벌리려 하고 있다. 노바가 LG를 압도하는 투구를 보여줘야 3연전의 시작을 잘 풀 수 있다.
SSG는 현재 개막 8연승을 달성하며 2003 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기록한 개막 10연승 기록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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