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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은 명현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 로봇이 실내 공간의 사물을 식별하고 사물의 위치를 기억하는 기술이다. 로봇이 공간 내에서 특정 사람이나 사물 등 객체의 종류와 위치를 인식해 3D 지도를 생성하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AI원팀은 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내 자율주행에 접목하는 2차년도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KT의 로봇 실내 자율 주행 정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은 윤성의 카이스트 교수 연구진과 공동 개발했다. 사용자의 얼굴 및 행동을 인식한 후 로봇이 수행할 행동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KT 로봇은 향후 이와 같은 개별 알고리즘을 연결해 로봇의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보이스 클로닝’ 기술은 김회린 카이스트 교수와 공동 연구했다. 개인화 음성합성을 위한 목소리 복원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오디오 샘플을 딥러닝으로 학습해 커스텀 보이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TTS(Text to Speech)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커스텀 보이스 학습에 필요한 녹음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3분으로 단축했다. KT는 이 기술을 기가지니, AI통화비서, AI 로봇, AI 교육 등에 도입해 ‘커스텀 개인화 TTS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국어 엔드투엔드(End-to-End)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 기술은 장준혁 한양대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을 높이면서도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줄였다. 모델을 처음부터 다시 학습하는 것이 아닌 기존 모델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량의 도메인 데이터를 활용한 음성인식 개선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송재호 KT AI/DX(디지털전환)융합사업부문장은 “AI 연구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학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의 산학 연구는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올해도 AI원팀에서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AI 국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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