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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업 부문을 맡은 포스코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하기 위해 약 2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철을 생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수소환원제철 모델 하이렉스 데모 플랜트를 구축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현재 11만5000톤에서 2030년 68만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공장을 통해 올해 하반기 연산 24톤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하는 등 배터리 시장도 선점할 계획을 세웠다.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리튬과 니켈 사업은 이미 확보한 자체 광산·염호와 친환경 생산 기술을 활용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4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수소 사업은 2030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 2조3000억원, 생산량 50만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50년에는 연간 700만톤의 수소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암모니아, 신재생에너지 등 수소 경제와 연계한 사업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LNG발전을 청정 수소 발전으로 전환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늘릴 방침이다.
건축·인프라 분야는 2030년 친환경 수주액 4조3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제로에너지빌딩 등 친환경 분야 수주 확대와 함께 수소생산플랜트 등 친환경 인프라 기반 사업도 도모한다.
식량사업 분야는 2030년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해외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국제 환경인증을 기반으로 환경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팜유 정제사업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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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