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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6주년을 맞은 대상주식회사(대상)는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식품회사다. 세계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이 40년 내외이고 국내 기업의 평균수명 또한 30년 이하임을 감안하면 대상의 발자취는 온전히 한국 식품 산업의 역사라는 평가다.
대상은 조미료 사업에 이어 ‘청정원’과 ‘종가집’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종합식품사업과 바이오 사업, 전분당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2조1638억원이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3조469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핵심으로 여기고 각 분야에서 소비자, 협력업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는 것. 지난해 11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상은 환경문제 및 안전과 보건 이슈를 기업 경영상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경영전략과 연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연간 투자계획 수립 시 사업장별 전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경관련 투자에 우선순위로 반영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든 투자 항목에 자원(에너지, 용수, 폐기물배출)의 효율과 온실가스 저감을 반영해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뱅크 식품 기부는 물론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해오고 있다.
대상은 기업경영의 근간이 되는 지배구조를 원칙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경영이념인 ‘인간의 존엄과 자존을 중시하고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를 지키기 위해서다.
최근 미래 신사업으로서 배양육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배양육 및 배양배지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에프, 엑셀세라퓨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대상과 스페이스에프는 배양육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설비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배양 공정을 확립, 제품화할 예정이다. 배양육의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원가 문제를 해결하고 배양육 배지 원료를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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